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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282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 이상우 /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을 실전 매매법 올해 들어 저자 이상우 전문가의 주식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읽고 있다. 이번에 읽게 된 에서도 알찬 기법들이 소개된다. 그중 제6장(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을 실전 매매법 8가지)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15/60기법 이 방법은 캔들, 이동평균선, 분봉을 활용한 매매 방법이다. 일봉차트 기준 이동평균선과 캔들의 변곡점에서 양봉 캔들이 형성되면 분봉차트의 15분봉과 60일선이 만나는 자리에서 매수 후 기다리면 큰 상승 시세가 등장한다. 승률 90% 단타 필살기 매집봉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터지는 매집봉 출현 후 전고점 부근을 돌파하는 3번째 매집봉에서 매수한다. 단기적으로 위꼬리가 달린 캔들이 나올 때 1차 매도하여 수익 실현 후, 60일선 부근 눌리는 자리에서 재매수한다. 전고점 돌파 후 거래.. 2021. 7. 18.
행복 시크릿 - 류창장 지음, 정은지 옮김 /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 인간에게 삶의 목적이 행복 추구라는 것은 초등학교 교과서도 나오는 기본적인 내용이며 헌법에서도 보장하는 가장 위대한 가치이다. 그러나 인간은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찾아 헤매는 안타까운 동물이다. 금주의 책, 이 그 해법이 되길 기대하며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인상적으로 부분을 요약, 인용하여 정리해 본다. 사람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물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추구하면서 이를 얻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면서 지금의 행복을 소홀히 여기고 상상 속 신기루만 잡으려 한다. 현재 자신이 누리는 행복을 사랑하라. 허영심으로 가득찬 암막을 걷어내고 지금 순간의 삶에 직면하여 꽃이 질까 염려하지 말고 눈앞에.. 2021. 7. 11.
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 장지웅 지음 / 미분은 어렵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미분은 “공간을 아주 잘게 나누어서 공간이 면이 되고, 면이 선이 되고, 선이 점이 되는, 그래서 3차원이 2차원이 되고 또 1차원이 되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2주 이상을 읽으면서도 수학적 개념 정리가 쉽지 않았던 책이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미적분을 다시 소환하여 열심히 노력하며 읽어 보았다. 저자 장지웅은 고등학교 수학의 꽃으로 불리는 미적분 중 특히 미분에 초점을 두어 집필하였다. 미분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가장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미분개미’라는 가상의 도구를 활용하여 최대한 재미있게, 하지만 고교에서 배워야 할 미분공부의 70% 정도를 소화할 수 있게, 수포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한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인용해보면, “주어진 곡.. 2021. 7. 4.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 정동완˙조영민˙조성미˙신종원˙손우주 지음, 김민경 그림 / 지금 10대들에게 필요한 말들 지금 돌이켜보면 아련한 추억이지만 학창 시절의 나는 언제나 불안했었다. 진로에 대한 고민,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성적에 대한 고민 등 그저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중고교시절을 보낸 것 같다. 금주에 읽게 된 책 은 미래가 막연한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진로 상담 선생님들의 따뜻한 조언들로 이루어졌다. 감명 깊었던 부분을 직접 인용해 본다. “자신의 꿈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밖에 없어. 주변에서 안 될 거라고들 말하고, 스스로 할 수 있겠냐는 의문이 들 때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며 잡을 수 없는 하늘의 별을 잡기 위해 떠나 보면 어떨까?” (책 58페이지) “사람은 매일 똑같은 날을 사는 것 같지만 매일 다른 하루를 살고 있어. 내 안의 열정을 끄집어내는 일을 결코 두려워서 .. 2021. 6. 25.
데일리 루틴 - 허두영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식후 3분 내 양치질 하기.’ 나의 대표적인 루틴이다. 오래된 루틴이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은 약속이다. 인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연령별 목표를 설정하고 연간, 월간, 일간 계획을 수립한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이런 매일의 순간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이다. 책의 저자 허두영 작가는 최적의 루틴으로 하루를 설계하고 최상의 하루를 빚는 ‘루틴 조각가’로 거듭날 것을 제안한다.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면, 지금 당장 루틴을 재시동해야 하는 이유 어떤 행동이 습관이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66일이라 보고되고 있다.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큰데, 빠르면 18일, 늦으면 254일까지 소요된다고 한다. 습관이 형성되는 과정은 해체, 정착, 통합의 3단계로 정리되는데 3개월 이상 지속하는 바이러스 팬데믹이 .. 2021. 6. 20.
질서 너머 - 조던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 책임, 새로운 질서 어떻게 하다 힘든 책 한 권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을 보면 전체의 윤곽이 잡혀야 하는데 이건 참 어렵다. ‘질서’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 ‘질서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의 꼬리를 물어야 했기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다. 책은 권위와 균형, 이상적 자아상, 자기 인정, 책임의 가치, 병적인 질서, 편향적 이데올로기, 가치 추구, 실행, 상처, 관계, 공포(고통)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질서와 그 너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중에 흥미로웠던 「책임」 부분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저자 조던 피터슨은 인간이 추구할 최고선이 ‘행복’이라는 기존 질서를 넘어 ‘책임’으로 향해야 함을 강조한다. ‘인간은 시간을 인식하는 동물로서 불가피하게 현실의 행복을 좇고 있지만 다가올 미래에서 벗어.. 2021. 6. 20.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이리앨 지음 / 실패는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꾸준히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단단한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 이번 주에 읽게 된 책 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이렇게 쓰고 싶다. 책의 구성은 성공을 위한 서른 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글(책)을 통해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저자가 주장하는 성공요건 중에서 인상 깊은 내용을 요약하고 인용하여 정리해 본다. 일의 카테고리 분류와 행동 순서(지키지 못하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 1순위 : 급하고 중요한 것 2순위 :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 3순위 :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 4순위 :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것 많은 사람이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미룬다’라는 것을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람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 2021. 6. 6.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 강성호 / 공짜 점심은 있을까? 공짜 점심은 있을까? 플랫폼 경제에서 발생하는 무료 사용이 과연 사용료가 지불된 서비스인지, 아니면 대가가 필요 없는 진짜 공짜인지,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일자리,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각 분야의 시스템, 공유경제가 보편화되는 미래에 우리가 발견해야 할 일자리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 강성호는 자신의 책을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모습과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네트워크 경제 일원에게 보내는 안내서라 평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이란 사람들 간의 연결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제공하는 회사로 통상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양면시장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는 쪽과 혜택을 보는 쪽이 다르기 때문에 혜택을 보는 쪽은 거의 비용이 들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면시장은 다른 누군가.. 2021. 5. 30.
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 -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말 잘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공통점 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 –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말 잘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공통점 유머와 논리적인 설득, 여기에 진정성까지 더한 말솜씨는 내가 ‘말 좀 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번 주에 읽게 된 에는 말 잘 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공통점을 다루고 있다. 책의 저자 스쿤은 중국의 전문 스피치 교육 스튜디오 ‘후이신방’의 설립자이자 전문 연설 코치로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와 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하였고 이를 8가지로 정리하였다. 이를 요약해 보면, 논리 이야기의 핵심 주제와 방향을 정한다. 상대가 내 말을 오래 기억하도록 중심내용에 살을 붙여 주제를 뒷받침하고 짜임새 있는 구조로 잘게 쪼갠다. 주제를 중심으로 3가지 북마크를 선택해.. 2021. 5. 23.
반란의 경제 - 제이슨 솅커, 최진선 옮김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향후 수년 동안 전 세계의 경제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각 정부의 양적 완화 조치는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고 여전히 불확실한 코로나 정국으로 금리 인상을 조심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재정 정책 카드는 그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팬데믹 정국에서 빈부의 격차와 세대 간의 갈등은 양극화를 심화시켰고 잦은 내전과 종교적 충돌로 인류는 소중한 생명을 잃어 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편들기를 강요하며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제동을 걸고 있고 중앙정부의 구심력은 점점 그 힘을 잃어 탈중앙의 움직임을 강하게 보인다. 과연 혼란의 정국을 거치고 나면 우리 사회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저자 제이슨 솅커는 과거 혁명의 역사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1776년.. 2021. 5. 16.
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 - 이장우 지음 / 혼돈의 시기! 엄청난 시회! 디지털자산에 관한 이야기가 다시 큰 화두로 떠오른다. 며칠 전 160원 하던 도지코인이 일론 머스크의 지지 발언으로 700원대를 달리고 있고 말 많던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 후 7천만 원에 안착하여 횡보하고 있다. 여전히 디지털자산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없는 현실에서 내년부터는 과세 대상으로 삼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적지 않은 저항이 일고 있다. 금본위제, 달러 본위제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돈의 흐름은 세계 경제와 정치, 그리고 권력의 장악하였고 디지털 화폐의 지배력을 가진 자가 얻을 패권을 생각해보면 그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금주에 읽은 책 통해 배운 내용은 각국의 디지털 화폐가 가지는 의의와 획일화된 중앙중심 체제에서 벗어나고픈 탈 중앙금융(디파이, defi) 프로그램 그리고 디지털 화폐의 급격한 .. 2021. 5. 9.
유대인 지혜의 습관 - 김정완 / 무엇이 그들을 강인하게 만들었는가 따뜻한 봄볕과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5월 첫 주의 토요일 아침, 지난주 도착한 한 권의 책을 펼쳐보며 잠시 학창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당시 난 안식일을 지키는 미션스쿨에 다니고 있었다. 주5일제가 아닌 시절이었기에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차가운 사회적 시선을 견뎌야하는 용감한 결정이었다. 하루하루를 코셔(Kosher)에 버금가는 식단으로 생활하였으며 일상이 종교가 되는 삶을 살았다. 금요일이 되면 안식일을 준비하기 위해 정결히 몸과 마음을 준비하였고 안식일 당일에는 세속적 접속을 모두 차단하고 올곧이 신을 만나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 소개할 책 에서는 유대인들의 민족 신앙과 풍속이 배어진 습관을 통해서 그 민족이 가진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작금에 종교적 이유를 떠나서라도 유대인.. 202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