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 시간관리의 중요성~!!

 

오래전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쳐 보았다.

 

스티븐 코비 박사의 명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책을 읽기 전, 이 책을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결과는 역시, 명저가 가진 힘은 시간을 관통하는 마력이 있다.

 

습관1. 주도적이 되라

주도적이란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하는 의사결정에 의한 것이지 결코 우리를 둘러싼 여건들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감정보다 가치를 우위에 놓을 수 있다. 또 우리는 어떤 일을 이행하는데 있어 주도적이며 그 책임도 질 수 있어야 한다.

 

습관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사람이나 사물에 기초를 둔 생활 중심들은 빈번히 변화하지만, 올바른 원칙은 절대로 변화하지 않는다. 사실 변화하는 것은 원칙에 대한 우리의 이해이다. 우리의 느끼는 안정감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 원칙에 의존할 수 있다.

 

습관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긴급함과 중요도를 기준으로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설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1. 긴급하고 중요한 일

2.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3.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4.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습관4.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효과적인 상호의존성은 오직 개인의 독립성이란 기반 위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즉, 개인의 승리가 대인관계의 승리에 선행한다. 대인관계의 승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그 대신 이것은 관계되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효과적인 상화작용을 의미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대화하는 것, 나아가 사람들이 개별적인 힘으로는 하지 못한 일까지도 힘을 합하여 해내는 것을 말한다.

습관5.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우리는 보통 남에게 먼저 얘기하여 이해받고 싶어 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하려는 의도를 갖고 듣는 게 아니라, 대답할 의도를 갖고 듣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말을 하고 있거나 말할 준비만 하고 있다. 공감적 경청이란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경청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먼저 상대방을 이해는 것, 즉 진정한 이해를 추구하는 것이다.

 

습관6. 시너지를 활용하라

불안정한 사람은 모든 현실이 자신이 가진 패러다임에 맞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와 닮게 하고자 하는 강력한 욕구를 가지며, 자신의 사고방식을 주입시킬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관계의 강점은 다른 관점을 접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동일성은 하나가 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또 균등함이 조화를 의미하지도 않는다. 조화 또는 하나 됨은 서로 보충하는 것이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동일성은 창의성이 없고 싫증나게 한다. 시너지의 본질은 서로간의 차이점을 가치 있게 여기는 데 있다.

 

습관7. 심신을 단련하라

이는 개인적 생산능력이다. 이것은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자산인 ‘자기 자신’을 유지 및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우리가 가진 본질의 4가지 차원, 즉 신체적, 영적, 정신적, 사회적/감정적 차원을 쇄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30년 전이다.

 

오래되어 낡고 바란 책표지이지만 그 속엔 여전히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경험이 반영된 글의 이해는, 예전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그럼에도 마음을 움직이고 의지를 불태우는 것은 명저가 가진 고유의 힘일 것이다.

 

저자가 소개한 7가지 습관 중 지금의 내 것으로 자리 잡은 것은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시간 관리 습관이다. 다이어리에 4분표를 긋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나열하며 ‘중요하면서 급한 일’과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을 구분한다. 이 습관은 우선순위를 정할 때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누구든지 글을 곱씹으며 찬찬히 읽다보면 맘이 요동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가족과 지인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