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난도3

트렌드 코리아 2025 - 김난도 외 / SNAKE SENSE 어느 덧 2025년을 준비할 시기가 되었다.  매년 그렇듯이 이맘때면 2024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5년을 준비하는 숙제를 한다. 바로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읽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2024년은 AI에 관심을 가지고 Chat GPT를 많이 활용했던 한 해였다. 그러면서도 디지털이 넘볼 수 없는 ‘인간다움’에 미련을 가진 해이기도 했다.  이젠 녹색 검색창 대신 perplexity에 질문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다. 컴퓨터 언어가 아닌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더 나은 기술을 기대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2025년을 이끌 트렌드는 단연 ‘AI’ 라 예상했지만 저자들은 보다 인간다움에 집중한 것 같다.  트렌드 코리아 2025>의 주요 키워드들이다.  SNAKE SENSE Sa.. 2024. 11. 9.
트렌드 코리아 2023 - 김난도 외 /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힘, 공간력 트렌드 코리아 2023 세계화의 종말, 갈등과 분열, 그리고 전쟁.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평화와 공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엄청난 위기감 속에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한다.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붕괴는 마치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데자뷔를 보는 듯하다. 제2의 외환위기 경고도 들려온다. 매우 부정적인 전망이 압도하는 2023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반복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를 구별하는 작업일 것이다. 즉, ‘불황기의 소비 패턴’을 과거와 비교해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소비의 전형성’이 사라지는 시대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른바 ‘평균 실종’이 가장 첫 번째 키워드인 이유다.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2023 대한민국. 소비자.. 2022. 12. 11.
트렌드 코리아 2021 - 김난도 외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1 전망 은 올해도 어김없이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였다. 이들이 발간한 책은 최신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트렌드 흐름을 예상케 하는 ‘값비싼 트렌드 보고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의 부제는 ‘COWBOY HERO’이다. 역시나 코로나 창궐 후 변화된 사회현상이 가져온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Coming of ‘V-nomics’ 브이노믹스 (적응하거나 죽거나) 브이노믹스란 바이러스의 V에서 출발한 단어로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라는 의미이다. 이번에 찾아온 코로나 팬데믹은 경제 시스템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다음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가? 지속적인 언택트 환경에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소비자의 가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Omni-layere..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