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1 성서를 이끈 아름다운 여인들 – 나오미 해리스 로젠블라트 지음, 최진성 옮김 / 다윗과 밧세바 한 음악방송에서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영어인지라 전체 가사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할렐루야’라는 가사는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내친김에 바로 유튜브 뮤직을 열었다. 제프 버플리의 할렐루야>란 곡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가사의 내용을 살펴보니 이 곡이 다윗과 밧세바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책장에 꽂힌 성서를 이끈 아름다운 여인들>을 펴고 그 일화를 찾았다. 이는 그레고리 펙과 수잔 에이워드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유명한 소재였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렇다. 왕궁의 옥상을 거닐던 다윗은 우연히 한 여인이 목욕하는 광경을 내려다보게 된다.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다. 그녀는 바로 자신의 장수 우리야의 아내.. 2024.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