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프응우옌1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 조세프 응우옌 지음, 박영준 옮김 / 직관을 믿을 것인가? 가끔 고민의 실타래를 제자리에 두고 저만치 물러나 보면 의도치 않게 떠오르는 해법이 있다. 나는 이를 ‘직관’이라 부르는데,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직관이란 판단, 추론 등을 개재시키지 않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일이라 한다. 나란 존재는 원체 두려움을 끌어안고 사는 위인이라 직관에 크게 의지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아무리 번트기는 생각이라도 다시 한번 사고의 과정을 거쳐 검증한다. 지금까지 그것이 옳다고 믿었다. 그런데 가공하기 전의 생각, 의도된 노력 없이 떠오르는 생각 그 자체가 우리가 믿고 따라야 할 ‘참’이란 주장을 듣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책 에서 전하는 메시지이다. 직관, 뭐랄까, 막무가내로 떠오른 생각을 문제의 해결책이나 방향으로 잡고 행동한다는 게 왠지 찜찜하다. 설득력 있는.. 2024.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