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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3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 한지우 / 당신에게 '인간다움'이란? “무엇이 당신을 인간으로 만듭니까?” 수렵과 채집을 하던 인류는 농경을 시작하면서 삶의 방식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 필요 이상의 잉여생산물은 계급을 만들었고, 차별화된 계급은 지배 가능한 노동력과 도구를 활용해 생산량은 증가시켰다.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기계의 등장과 4번의 산업혁명은 눈부신 삶의 도구를 만들었지만 동시에 인감됨을 상실시키는 부작용을 낳았다. 코로나와의 공존을 외치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 이후의 그려질 기술혁신(인공지능과 결합한 삶)을 예측하면서 살아남을 방책을 모색하고 있다. 어느 시기든지 기술혁신에 도태된 그룹은 여지없이 사라지는 역사의 비정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책의 설명에 따르면,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미래 사회의 성격을 기술발전에 따른 위험성이 커지는 리스크 소사이어티, 지.. 2021. 11. 14.
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 홍성원 지음 / '인간다움'이 답이다. 작금의 세계는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반응하는 기계와 인간이 함께 하는 시기이다. 과거 인류는 인간의 노동을 대신할 기술 개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그 기술의 위협을 걱정해야 하는 때를 살고 있다. 첨단기술이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한단 이야기를 듣노라면 인간이 가졌던 숙련된 기술이 단순, 반복의 값싼 노동으로 폄하되는 기분이라 마음이 언짢지만, 시대의 조류가 바뀌고 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금주에 읽게 된 책, 속에서도 이러한 아쉬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책은 통해 똑똑해진 기계에 대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나름의 시선으로 설명하고 있다. “미국의 여론조사 업체 퓨 리서치 센터에서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인가?’라는 설문 조사 결과 빼앗지.. 2021. 8. 8.
AI 슈퍼파워(Artificial Intelligence Superpower) - 리카이푸(Kai-Fu Lee) / 첫째도,둘째도,셋째도 AI) 멀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과 기계가 우리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인공지능은 우리의 직업군을 바꿀 것이며, 우리의 생활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이다.오늘은 인공지능과 인간 관계에 정통한 리카이푸의 글을 통해서 AI와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보려 한다.(Kai-Fu Lee - 대만 태생으로 컴럼비아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학사,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음성인식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AI 관련 열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인공지능 연구, 개발 및 투자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해 왔다. 2009년 시노베이션벤쳐스를 창업하기 전까지 애플, SG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서 일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 창립이사, 구글 차이나 사장을 지낸 바 있다.)​AI가 인류에..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