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홍1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우즈홍 지음, 박나영 옮김 / 아무리 힘들어도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외로움이란 타인과의 관계에서 소외될 때 느껴지는 감정, 정도가 아닐까? 어떤 이는 외로움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하지만 우리는 그 위중함을 간과한 체 마치 감기처럼 달고 사는 아주 흔한 감정이다. 오늘 소개할 책의 저자는 외로움을 나르시시즘과 연계하여 설명한다. 저자가 분류한 대표적인 나르시시즘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아 (원시적 나르시시즘) 갓난아이는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한다. 자아와 만물을 구별하지 않고 만물과 혼연일체라 인식하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세계가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이후 원시적 나르시시즘에서 벗어나 타인과의 관계 성립을 통해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성장한다. 나는 유능하다. (전능한 나르시시즘)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므.. 2022.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