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담는집1 내 꿈은 신간 읽는 책방 할머니 - 임후남 / 우리, 꿈꾸는 대로 살아요 오랜만에 여유롭게 책을 읽었다. 형광펜으로 줄을 쳐가며 3번을 읽었다. ‘한적한 마을에 작은 책방’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도 현재 진행형인 꿈이며 동경의 대상이다. 하여 무엇이 책방 주인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그 매력을 찾고 싶었다. 작가 임후남은 2018년 도시 생활을 접고 용인의 한적한 마을로 이주하여 시골 책방을 창업한 중년의 여성이다. 과거 잡지기자와 편집장을 역임한 그녀는 여러 권의 시집과 산문집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작가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바로 구글에서 그녀를 찾아보았고 화면 첫 줄에 뜨는 2021년 용인일보 기사를 발견하였다. 란 제목의 기사였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니 그녀가 초지일관 가졌던 꿈이 ‘신간 읽는 할머니’였음을 알 수 있었다. 정말로 책과 사람을 사랑하는 분이다. 그런.. 2023.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