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영2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우즈홍 지음, 박나영 옮김 / 아무리 힘들어도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외로움이란 타인과의 관계에서 소외될 때 느껴지는 감정, 정도가 아닐까? 어떤 이는 외로움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하지만 우리는 그 위중함을 간과한 체 마치 감기처럼 달고 사는 아주 흔한 감정이다. 오늘 소개할 책의 저자는 외로움을 나르시시즘과 연계하여 설명한다. 저자가 분류한 대표적인 나르시시즘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아 (원시적 나르시시즘) 갓난아이는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한다. 자아와 만물을 구별하지 않고 만물과 혼연일체라 인식하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세계가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이후 원시적 나르시시즘에서 벗어나 타인과의 관계 성립을 통해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성장한다. 나는 유능하다. (전능한 나르시시즘)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므.. 2022. 1. 9. 끌리는 말투 호감가는 말투 - 리우난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상황에 어울리는 전략적인 말 쓰기’ 다소 거부감이 들었다. 진정성 없는 말 기술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말이란 생각의 표현이니 내가 평소 생각하는 바를 알게 모르게 표출한다면 말보다 생각에 치중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뱉어진 말이 ‘나의 의도와 다르게’ 계속해서 상대에게 전달된다면 어떨까? 오늘 소개할 책은 말하기에 관한 것이다. 저자 리우난은 대학에서 방송 관련학을 전공하고 강사이자 방송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말 재주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단련된 능력임을 이야기한다. 각 상황별 말하기 기술을 요약해 보면, 편, 먼저 상대의 감정과 견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라. 내 의견을 제시할 때는 칭찬과 유머를 통해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정확한 의사표현을 통해 오해가 없도록.. 2021.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