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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지음, 이지연 옮김 / 투자는 감기바이러스 백식과 같아야 한다. 투자의 성패를 통해 깨닫게 된 몇 가지 결과가 있다. 성공의 8할은 행운이며, 행운의 또 다른 이름은 위험(리스크)이라는 점. 그래서 위험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성공을 경험할 수 없다는 점. 예측과 전망보다 중요한 것은 대응이라는 점. 진정한 성공은 시간을 통제하는 것이라는 점. 기교보다 심리라는 점. 투자는 농부처럼, 트레이딩은 뱀처럼 해야 한다는 점. 무엇보다, 어떠한 원칙도 영원할 수 없다는 점. 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을 문장으로 소개해 본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책 104쪽) “복리의 원리가 빛을 발하려면 자산이 불어날 수 있게 오랜 세월을 허락해야 한다.” (책 105쪽) “이길 때 .. 2023. 12. 17.
겟 머니 - 이경애 지음 / 목표에 집중하라! 돈은 교환 수단이다. 돈은 본연의 물리적 가치보다 돈에 그려진 숫자로 자신을 평가받는 물건이다. 돈은 그 자체로 존경과 무시의 대상이 아니지만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그 가치를 평가받는다. 오늘날 사회는 돈에 대한 통찰은 뒤로한 체 돈의 양에만 집중하여 큰돈을 버는 것이 ‘선’임을 강조한다. 책에는 부자들의 다양한 행태를 소개한다. 그 중, 책을 덮을 때까지 뇌리에 남는 한 가지는 돈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삼는 통찰이다. 삶의 목적이 돈이 아닌 꿈으로 향할 때 돈은 그 노력을 따라온다. 책에서 소개하는 큰 부자들은 모두가 돈이 아닌 자신의 꿈을 좇은 사람들이다. 아래의 인용 문구는 뻔한 내용 같지만, 부자들의 비법이 녹아있는 금과옥조다. “내가 돈을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것에 맞게 행동한다면 돈은 절대.. 2022. 9. 13.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김재경옮김 / 백만장자란, 주식투자의 현자로 칭송받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역작을 접하게 된 것은 책의 제목이 순간적으로 마음에 와 닿아서였다. 돈의 필요에 언제나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으로서 돈을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항상 의심하는 애증의 감정을 다시금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06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청년시절을 보냈다. 18세에 처음으로 증권투자를 시작해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총 14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박학다식하며 유머가 넘치는 칼럼니스트이자 만담가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의 나이 93세에 집필한 투자 인생의 결산서로써 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저자는 백만장자란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으며..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