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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나를 찾아 떠날 때
찾을 수 있는 절대반지입니다.
사랑은 받음으로써
배로 줄 수 있는 마중물이고요,
자비는 나에게 참된 득(得)이 무엇인지 인식할 때
베풀 수 있는 여유로움입니다.
이해는 당신과 내가 동등한 인격임을 인정할 때
행할 수 있는 악수이며,
대화는 들을 준비가 되면
나눌 수 있는 의사 표현입니다.
만족은 무소유를 통해
극대화 되는 감정이고요,
건강은 잃기 전엔
알기 힘든 자신감입니다.
믿음은 두려움을 극복할 때
내 마음 돌판에 새겨지는 두 글자이며
충성은 무릎 꿇어도 눈물 나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웃음은 지금 제가
당신께 드리고 싶은 선물입니다.
(1999.08.11. 원주의 어느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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