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1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 조민 / 강철은 단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특별한 형식 없이, 깊이에 얽매이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다. 혹자는 인간 각자의 삶이 우주라 하였다. 누구나 소속된 우주에서 자신의 국가를 건설하고 자신이 만든 룰을 통해 시공간을 운영해 간다. 일기와 다르게 독자가 예정된 글쓰기는 타인에게 보여야한다는 자기검열이 상상의 공간을 압박한다. 그럼에도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고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아름답고 고귀한 행동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나만의 길을 되돌아보며 반성과 아쉬움이 담긴 행적을 노트에 적어내릴 때, 우리는 작가가 되고, 역사가가 되고, 자신의 주인이 된다. 오늘 읽게 된 책은 조민 작가의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란 짧은 에세이다. 조민 작가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장녀로 지난 수년간 적지 않은 .. 2024.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