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1 역행자 - 자청 / 넘치는 자의식을 도려내어야 출발할 수 있다. 인생은 물 흐르듯 살라고 배웠다. 정확히 누구라 할 순 없지만 아마도 어른에게서, 동료에게서, 자녀에게서 느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렵지 않게 순리(順理)가 인생을 인도하는 골짜기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 순리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진화의 산물이며 때로는 의도와 다른 결과를 초래한다면 이를 역행할 수 있을까? 금주에 읽은 책, 에서는 순리에 역행하는 사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들은 순리자(順理者)라 하자. 5퍼센트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나는 이들을 역행자(逆行者)라 부른다.” (책 8쪽) 저자는 ‘경제적 자.. 2022.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