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세계1 소피의 세계 - 요슈타인 가아더 / 소설을 통해 본 철학사,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몇주전 이책을 다시 잡고서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난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 살 것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 대해 지난날에 세워둔 나의 기준을 재점검 해 볼 귀한 시간이었다. 오슈타인 가아더의 는 모든 것을 잡아먹는 블랙홀이다. “인류는 어디에서 출발했을까?”첫 chapter부터 꼬리의 꼬리를 물고 들어간다. 진화론적으로 생명체의 근원이 ‘아메바’라면 그 ‘아메바’는 어디에서 왔을까? 모든 근원이 물에서 시작이었고, 빅뱅에 의해 우주가 존재한다는 등의 가정으로 그 뿌리를 찾아 계속해서 들어가 보면, 결국에는 ‘무’에서 ‘유’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믿는 믿음위에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이렇게 내 ..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