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스 - 데이비드 브룩스 / 부르주아의 야망과 성공, 보헤미안의 반항과 창조성
자본가와 근로자, 보수와 진보, 기득권과 일반 대중,, 자유와 방종, 개인과 국가, 물질과 영혼, 발전과 복지, 우월과 평등, 풍요로운 벌레와 고상한 이단자, 기독교와 다원주의 등등, 요즘 들어, 회자되는 말들이다. 이번 주 뉴스에 가장 많이 소개된 주제가 코로나 팬데믹과 의료계 파업이었다.. 수년 전 보수와 진보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리고 나서는 이념적 소용돌이 없이 잘 살아가고 있다. 국가의 시장 개입 여부를 기준으로 적극적 개입이 있을 경우 정치적 스펙트럼상 좌측에, 소극적 개입일 경우 우측에 위치함을 인식하곤 나는 어디에 속하는 사람일까를 고민해본 적이 있다. 부르주아란 단어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배우고 사용해 왔지만 사실 그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계층에 대응하..
202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