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프랭클1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살아있음에 감사하라!! 내 삶의 동기는 ‘즐거움’이다. 비록 과정이 즐겁지 못하더라도 궁극의 목적이 즐거움이라면 넉넉히 과정을 인내할 수 있다. 보통 ‘이기적 인간’이란 말에는 쾌락을 쫓는 치우친 본능을 담고 있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의 성장 과정이 이기적임을 인식한다면 이는 매우 정당한 표현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프로이드는 인간의 주요 동기가 쾌락임을 주장하였고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주창한 리처드 도킨스 역시 개체의 이타적 행동마저 유전자 차원의 이기심에 기인한다고 설명하였다. 결국 이타적이란 의미마저 그 꼬리를 물고 들어가 보면 자신의 만족을 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책에는 새로운 삶의 동기가 등장한다. 그것은 바로, 의미(Meaning)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빅터 프랭클는 190.. 2024.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