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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 칩 히스, 댄 히스 지음, 안진환, 박슬라 옮김 /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by 박종인입니다.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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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단순성(Simplicity)

메시지의 핵심을 발굴하려면 우리는 결론을 내리는 명수가 되어야 한다. 무자비할 정도로 곁가지를 쳐내고 중요한 것만을 남겨야 한다. 이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속담이다. 이 단 순한 한 문장이 얼마나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 기억해야 한다. ‘강한 것은 단순하다라는 법칙을 기억하자.

 

경제라니까, 이 멍청아!”

이 문장은 클린턴의 선거기간 내내 그의 가장 성공적인 핵심 캠페인이 되었다.

 

2. 이외성(Unexpectedness)

사람들이 우리 이야기에 집중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직관에 반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다. 우리 머릿속에 각인된 상투적인 도식은 일종의 추측 기제다 도식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게 해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말해준다. 그러나 우리는 이 추측 기제를 파괴함으로써 메시지를 각인시켜야 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은가? 그렇다면 크게 놀라게 하라. 놀라움의 강도가 크면 클수록 듣는 사람은 더 큰 해답을 요구할 것이다.”

 

3. 구체성(Concreteness)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려면 실질적 행위와 감각적 정보의 언어로 설명해야 한다. 애매모호하거나 허황된 언어에는 아무런 전달력이 없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를 통해 추상적 진리를 구체적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전문가처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린다. 마치 영어를 더 천천히 말하기만 하면 상대방이 알아들으리라고 생각하는 미국인 관광객처럼 말이다.”

 

4. 신뢰성(Credibility)

우리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믿을 만한 것인가는 메신저의 신뢰성과 관련 있다. 그러나 메시지의 신뢰를 입증할 방법을 찾지 않는다면 메신저의 권위는 오래가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스스로 시험해볼 수 있도록, 구매 전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1980년대 초반, 베리 마셜과 로빈 워런은 궤양의 원흉이 바로 박테리아임을 발표하였으나 의학계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박테리아가 위산에 견딜 수 없다는 상식(?) 때문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실험 대상으로 삼은 마셜의 증명 행위는 박테리아 이론 지지자들에게 제2의 물결을 제공했고 후속 연구가 진행되면서 더 많은 증거들을 남겼다.

 

5. 감성(Emotion)

우리의 메시지가 상대에게 받아들여지려면 무언가를 느끼게해야 한다.

 

나는 단순히 병사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의 사기를 책임지고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생각의 리더를 원한다. 이 메시지는 인간의 어떤 욕구를 자극해 사람들을 감동케 했을까?

 

6. 스토리(Story)

스토리가 훨씬 재미있는 이유는 뭘까? 사람들이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이다. 오락적이면서도 교훈적인 이야기는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해 중요한 실마리를 던져준다.

 

소방관들은 한번 출동할 때마다 동료들과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스토리를 교환한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화재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적절한 대응책에 관해 더 완벽하고 풍부하게 정신적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Succes) 메시지를 창출하려면 간단(S)하고 기발(U)하며 구체적(C)이고 진실(C)되며 감정(E)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S)’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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